2014.12.20
리조트에서 쉬다가 6시쯤 나오니깐 벌써 저녁 먹을 시간이 됬어요 ㅋㅋ
한적한 저녁, 사람들이 어디에 있는건지 안보이더라구여 ㅋㅋ
저녁 먹을시간인데 식당에도 없고....다들 리조트에서 쉬고있나?
ㅋㅋㅋㅋ별게 다 궁금해짐
아까 낮에 결혼식 준비하고 있어서 6시쯤 나와서 보면 결혼식 한창 진행중 일줄 알았는데
벌써 끝나 버렸다.......기대하고 왔건만..!좀 더 빨리 와서볼껄 ㅋㅋㅋ
테이블빼고 장식해놨던건 다 분리하고있어서 후다닥 찍어봤어요 ㅋㅋ
신혼여행 온 기분으로..좋네요^_^
사진찍고 잠깐 노는사이에 벌써 어둑어둑 해졌어요~
신랑신부가 태국인일까 아님 다른 나라 사람일까 무지 궁금하던 찰나에!
쨘!하고 등장 하는 신랑신부 !
잠깐 드레스 갈아 입으러 갔었나 봅니다~
멋진 해변에서 어떤분들이 결혼을 하는지 궁금했는데~
신부는 한국사람,신랑은 외국인사람 이시더라구여~영화속 한장면 같아 부럽기도하고 멋짐!
지인 결혼식갔을때보다 사진을 더 많이찍어 온거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낮에 점심을 늦게먹어서 배도 부르고 할껏도 없고 잠깐 앉아서 쉬는중 ..
그런데 모기가 너무 많아서 도저히 오래 앉아있을수가 ..없더라구여 ㅠ..ㅠ
라일레이 가시는분들은 모기퇴치약 꼭 구입해서 가세요
샌드 시 리조트 레스토랑 이예요 ㅋㅋ한참 저녁먹을 시간인데 사람들이 별로 없었어요
다들 어디로 간건지..저녁을 안먹는건지..
샌드 시 리조트 옆에 위치한 다른 리조트 레스토랑 ㅋㅋ
리조트쪽에 있는 식당은 리조트에서 운영하는 레스토랑이라
음식은 거의 비슷한거 파는거 같아욤
지나가다보면 마트도 있어요^_^
마트가 두군데가 있는데 한군데는 라일레이 비치쪽에있구요
사진에 보이는 쪽은 리조트 뒷쪽에 있는 마트예요
비치쪽에 있는 편의점은 작아서 살게 별로 없더라구여
저녁먹고 들어올때 장봐서 들어오면 좋을듯 해요
뒷길로 나가는길인데 양옆에는 리조트가 단층이거나 2층으로된 리조트가 쭉 있구요
불빛이 거의 없어서 혼자 다니기에는 무서울꺼 같더라구여
너무 어두움 ㄷㄷ..
지도안보고 그냥 나갔다가 막힌길로 잘못 들어가서
조금 헤메다가 ㅠ..ㅠ 도착했어요
아까 낮에 라일레이 도착했을때는 물이 차있지 않았는데 밤이되니 육지 가까이 까지
바닷물이 많이 들어와있어요 ㅋㅋㅋ밤에보니 또 다른 분위기더라구여
뒤쪽으로 나와서 보니 식당들이 엄청 많아요~~
여기도 리조트에서 운영하는 레스토랑이예요 ㅋㅋ
해변 앞쪽에 있던 식당에는 손님들이 별로없어서
다들 저녁을 안먹는건지 낮에 엄청 많았던 사람들은 다 어디로 간건지
궁금증 폭팔하려던 찰나에 궁금증이 해결됬네요
다들 여기나와서 먹고있더라구여 ㅋㅋㅋ
대부분 리조트에서 운영하는 레스토랑이 많구요
길따라 쭉 오다보니깐 여기는 개인식당인대 사람들이 바글바글해요
걷다보니 끝까지 왔네요>.< 바(bar) 도 있어요~다들 저녁을 먹고있어서 그런지
바 에는 손님이 단 한명도..없어서 팔아주고 싶은 생각도 들더라구여 ㅎㅎ
상점 주인들이 저희 지나가니까 니하오,안녕하세요,여러나라 언어로
스피드하게 인사하더라구여 ㅋㅋㅋ
안녕하세요 라고 인사해주니깐 저희도 모르게 오~!!!!
그걸로 끝..죄송해요..
지나가는길에 마사지샵도 2~3군데 있더라구여~타이마사지 받고 저녁먹을까 했는데
마사지는 결국 못받았어요..이 더운날씨에 에어컨 작동을 안한다고 하더라구여 ㅠㅠ
결국은..
왔던길을 다시 되돌아가는중이예요
ㅋㅋㅋㅋ아..힘들엉..
나중에 리조트로 돌아오는길에 봤더니 지도가 있더라구여
알고봤더니 저희가 엄청 돌아서 갔던지라..직빵으로 가는길이 있어서
엄청 금방갔어요 ㅋㅋㅋ
오자마자 샌드시 리조트에서 운영하는 마사지샵으로 갔더니
예약이 꽉 찼다고..옆에 리조트에서 운영하는 샵으로 가보라고 해서
땀삐질삐질 흘리면서 갔건만 마사지사가 부족하다네요..아놔...
타이마사지는 어쩔수없이 포기하고..
밥먹으러왔어요ㅠ.ㅠ너무걸었더니 소화도 다되서 배고파 지네요
ㅋㅋㅋㅋ
레스토랑 앞에서 여러가지 해산물들을 팔고 있는데요
골라서 주문하면 음식만들어서 갖다줘요~
저희가 돌아다니다가 조금 늦게와서 생선이 몇마리 안남았는데
주문하고 바구니에 담아놓은 생선 냄새맡아보니까 상한 냄새가 좀 나더라구여
심한정도는 아니구 그냥 예민한사람들은 알아차릴수 있는정도..?
바로 바꿔달라고 해서 싱싱한 생선으로 먹을수 있었어요 ㅋㅋ
꼭 냄새맡아 보시고 주문하세요~
똑같은 생선이 3마리 정도 있었는데 그중 한마리가 이상했더라구여
ㅜㅜ
크라비에서 마지막 저녁식사..ㅠㅠ 음식 나오기전에 단체샷~
걸어다닐때는 너무 더워서 지친상태였는데
바람도 불고 ㅋㅋ 밤바다 구경도 하면서 너무좋았어용 !!!
결국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샌드 시 리조트 레스토랑에서
저녁도 먹게됬네요
드디어 나온 생선요리!!소스에 찍어먹으면 진짜 맛있어요!!
생선요리에 꽃 장식 나온건 처음보네요
보기에도 이쁘고 맛도좋은
ㅋㅋㅋㅋ
처음에 골랐던 생선으로 주문해서 먹었으면 배탈났을지도 몰랐던 그 생선 ㅋㅋㅋ
무슨 생선인지는 모르겠지만..맛있어요^^
돼지고기랑 옥수수 구운것도있고 샐러드 먹을겸 주문했어요^^
생선요리는 비싸서 거의 못먹다가 태국에서 맛 볼수있는 생선요리는 오늘이 마지막이라 ㅠ.ㅠ
엄청 푸짐하게 먹었어요~!!다들 내일 한국으로 돌아가면 월요일부터 일할걱정을 하면서
만찬을 즐겼네요 ㅠ..ㅠ 한국 가기싫다!!!
저녁을 거의다 먹어갈때쯤 폭죽소리가 들려서 봤더니 신랑신부가 폭죽을 터뜨리고 있더라구요~~
아까 끝난줄 알았던 결혼식이 쭈욱~이어지고 있었네요 ㅋㅋㅋ
다들 사진찍느라구 바쁘다 바뻐
ㅋㅋㅋㅋㅋㅋ
정말 영화속 한장면 같아요*.*마지막은 뽀뽀로 마무리..
폭죽이 다 터지고난후 두분이서 가벼운 부르스도 추더라구여 ㅎㅎ
이제 거의 결혼식이 끝나가는 듯해요
물이 많이 들어와서 테이블 접어야할 분위기
ㅋㅋㅋㅋㅋ
저희도 저녁식사 마무리하고 들어갑니다
ㅠ.ㅠ
지나가다가 그냥 지나칠수 없어서 찍게됬다는..
여자애 둘이 모래에앉아서 노는모습이 너무 이쁘고 귀엽드라구여
애기가 너무이뻐여 !! 애기옆에는 언니같은데
둘다 정말 인형같음.. 부러워라 *.*
편의점에서 간단하게 장을보고 리조트에와서 야식 ㅋㅋㅋ
단 하루도 거르지않고 먹었는데
태국에서의 마지막이라 생각하니..정말 ..ㅜㅜ아쉽더라구용..
태국은 김과자가 엄청 다양한 종류로 많아요~
규현 김과자를 먹어보고 가야지 생각만 하다가 편의점 들어간김에 찾아보니까
라일레이쪽 편의점에는 규현 김과자를 안팔더라구여
ㅜㅜ
어쩔수없이 태국레이 김과자를 먹어봤어요~
맛은..??
전 완전만족!!!!캐리어 공간이 많이 남으면 사가지고 한국 가고싶었는데..ㅜㅜ
질소과자라.........그냥 포기..하고..맛 만 본걸로 만족하네요^^
어제 끄라비타운에서 사뒀다가 가지고온 과일 ㅋㅋ
손 힘 약한사람들은 까서 먹기 힘들기도하고
까는것도 귀찮아요!
그런데
일행부부께서 엄청난속도로 까주셨어요!!!ㅎㅎㅎ
덕분에 편하게 먹었다는!헤헤
오늘하루도 훅 지나가버렸네요
아쉬움을 뒤로하고 내일 하루 남은 일정은 방콕으로 갑니다
방콕가서 점심먹고 쇼핑하고 나면 한국행으로..
정신없는 하루가 될듯하네욤.
'쪼꼬미쩡 스토리 > 태국여행2014'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태국여행,7박8일자유여행(일곱째날)끄라비국제공항,타이 스마일항공/수완나폼 공항철도 (0) | 2015.03.12 |
---|---|
태국여행,7박8일자유여행(일곱째날)끄라비,라일레이비치 샌드 시 리조트 조식&라일레이 선착장 (3) | 2015.03.10 |
태국여행,7박8일자유여행(여섯째날)끄라비,크라비 라일레이 비치,점심 고고! (2) | 2015.03.06 |
태국여행,7박8일 자유여행(여섯째날)끄라비,라일레이 비치, 샌드 시 리조트(Sand Sea Resort) (11) | 2015.03.05 |
태국여행,7박8일 자유여행(다섯째날)끄라비,끄라비타운 주말 야시장구경 (0) | 2015.03.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