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12월4~6일

2박 3일 상해 자유여행

둘째 날

 상하이 더 번드 리버사이드 호텔

(The Bund Riverside Hotel)

 

 

 

더 번드리버사이드 호텔 앞이에요!

상하이로 여행 오기 전 호텔 예약할 때 호텔스닷컴은 무료취소가 안 돼서

고민하다가 아고다에서 시티뷰로 예약을 하고 왔는데요~

창문 없는 방밖에 없다고 ㅠ.ㅠ 직원분이 다음날 방 바꿔 준다고 해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로비 가서 얘기했더니

 전날 근무하시던 분이 다른 직원 분이랑 교대하기전에

 방을 알아서 배정해 놓으셨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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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번드 리버사이드 첫째 날 배정받은(슈페리어 룸)참고하세요~

 

체크인이 오후 2시라서 카운터에 캐리어 맡겨놓고

점심 먹으러 고고!

 

 

 

 

 

둘째 날 일정을 거의다 마치고

 저녁에 와서 다시 체크인 했는데

14층에서 16층 으로!!!

대박~이그제큐티브 룸으로 업그레이드 해줬어요!!!>.<

 

 

 

 

 

다행히 지인 부부 와 저희 부부 

똑같은 층수로  업그레이드 받았지만

사실 어제..방 이 너무 안 좋았기 때문에 기대는 안 했어요 ㅋㅋ

 

 

 

 

 

업그레이드 받은 방은 1601호~

 

 

 

 

 

 들어가자마자 와우!!!

입구에서부터 바닥이 대리석 ㄷㄷ

 

 

 

 

 

소파도 있고 TV도 엄청 커요 ㅋㅋㅋ

 

 

 

 

 

 생각지도 못했는데

너무 좋은 방을 보고 놀라서 유난히 쇼파와 TV만 엄청 찍었어요 ㅋㅋ

 

 

 

 

 

 소파 뒤에 보면 미니바 옆에 책상도 있어요~

제가 와이파이 공유기 표시해 둔 거 보이시나요?

슈페리어 룸에서는 로비 가서 보증금을 내고 공유기를 받아와야 했다면..

이그제큐티브 룸 에서는 공유기가 객실에 꽂혀 있는데

와이파이 완전 빵빵!!!하게 터짐~

 

 

 

 

 

 침대도 완전 제 스타일>.<

 

 

 

 

 

 침대도 이리 찍어보고 저리 찍어보고 고개를 휙~돌렸는데

 

 

 

 

 

와우!TV를 침대 쪽에서도 볼 수 있어요~

소파에서도 볼 수 있고 TV가 양쪽으로 있었다는>.<!!!

16층에 있는 이그제큐티브 룸 중에서 저희 방이 제일 급이 높은 거 같았어요!

야식 먹을 때 지인 부부 방을 가봤는데 16층에 있는 룸 은 바닥이랑 화장실이 다 대리석이긴 하지만

저희 방이 너무 좋아서 미안해지더라구용 ㅠ.ㅠ

 

 

 

 

 

 

 침대 옆에 통로가 있는데 붙박이가 있어요~

 

 

 

 

 

 열어보니 가운이랑 구두 닦는 것도 있고 ~

슈페리어 룸 에서는 볼 수 없는 것들이 있네요 ㅋㅋ

 

 

 

 

 

 

 붙박이 앞쪽에는 화장실로 연결되는 문이 있어요~

화장실 문이 소파 쪽에도 있고 침대 옆쪽 통로에도 있어서

화장실 가기 편해서 좋아요 ㅋㅋㅋ

 

 

 

 

 

세면대도 전부 대리석~

 

 

 

 

 

 비누도 새것으로 잘 포장되어 있고요~

 

 

 

 

 

 공짜 생수는 역시나 세면대 쪽에 있다는ㅎㅎ

미니바에 있는 에비앙 생수는 돈 나갈 거예요 ㅠ.ㅠ

 

 

 

 

 

 소파 앞 쪽에 있는 화장실 문~

바로 왼쪽 옆에는 샤워부스랑 변기가 따로 칸막이로 되어 있어요 !

 

 

 

 

 

 욕조가 따로 있어서 반신욕 하려고 했는데~

욕조 바닥에 생각보다 먼지가 많아서 ㅋㅋㅋㅋ반신욕은 패스 ㅠㅠ

 

 

 

 

 

샤워하는 곳 따로 있고~

 

 

 

 

 

 샤워부스 옆에 변기 부스도 따로 있어요!위에 액자도 걸려있다는~

볼일 보려고 앉았는데 완전~대박 따듯!!!

겨울이라서 비데가 너무 좋았던거 같아요ㅎㅎ

12월 초

상해는 영상 10도 정도 되는 날씨였지만

한국에서 입는 것처럼 비슷하게 입고 다녔어요~

저녁에는 추워서 핫 팩도 챙겨다니고 ㅎㅎ

 

 

 

 

 

 세면대 옆쪽에 물컵이 올려져 있던 서랍을 열면 일회용 치약,칫솔,면도기,빗 등등

깔끔하게 포장되어 있어요~

근데 치약에서 중국 향신료 냄새가 나는 거 같았음..

 

낮에 예원 남상만두 갔다가 만두 냄새인지..향신료 냄새인지..

 간장 냄새랑 막 뒤섞인

꼬릿꼬릿한 이상한 냄새 때문에 속이 확 뒤집혔는데

치약에서도 향신료 냄새가 자꾸 나는 거 같고ㅠㅠㅠ으으

 

 

 

 

 

 아래쪽에는 손 타월이랑 수건이 있어요~

 

 

 

 

 

 방을 쭉~돌고 보니 이제야 미니바가 보임ㅋㅋ

미니 바에 있는 거 먹으면 당연히 돈 나갈거 같아서..

손도 안댔어요 ㅠ.ㅠ

 

 

 

 

 

냉장고에도 맥주랑 음료수가 한가득 인데

패스!

 

 

 

 

 

야경을 찍는다고 찍었는데 창문을 열어볼 생각은 안 했네요 ㅜ.ㅜ

뷰 를 제대로 못 찍어서 아쉬워요 ㅋㅋㅋ

 

 

 

 

 

 다음 날 아침~

 

 

 

 

 

 저희 방에서는 중국사람들이 사는 주택과 아파트가 보였어요~

전날 비가 계속 왔는데 여전히 안개가~뿌옇게 끼어 있네요

날씨가 정말 안 좋았던 상해 여행ㅜ.ㅜ

 

 

 

 

 

 바로 앞에는 강 이 보여요!

동방명주가 보이는 시티뷰를 원했지만 리버뷰 였다는 ㅋㅋ

그래도 룸 이 좋으니 리버뷰도 나름 대 만족>.<

 

 

 

 

상해에서 엄청 화려하고 반짝반짝~예쁜 야경과 웅장한 건물들만 보다가

더 번드리버사이드 호텔은 약간 외진 곳에 있어서

중국 사람들이 생활하는 모습들을 볼 수가 있었던 거 같아서

나름 좋았어요~

호텔 근처에 맛집도 꽤 있던데

시간이 너무 부족해서 호텔 근처에서는 편의점만 들려 봤어요 ㅠ.ㅠ

난징동루 2번 출구로 나와서 좌회전 후 계속 쭉~직진하다 보면

 만두가게도 있던데 거기도 맛집이더라구요~

더 번드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숙박하시는 분들은 아침에 만두 사 먹어도 좋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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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징동루역에서 더 번드리버사이드 찾아가는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