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7월 한 달 내내 비가 주룩주룩

간만에 화창한 주말! 장마가 끝이 보여요!!!

오름 갔다가 원래는 스타벅스를 가려고 했는데

용암 해안도로 근처에 있는 빽다방 베이커리로 급 노선 변경!

빽다방 하면 커피나 음료 정도 마실수 있는 곳으로 생각이 되는데

용두암 뺵다방은 베이커리도 있어서 후식 먹기에도 딱~

2층으로 가면 베이커리/음료 주문 할 수 있는데 자리도 꽤 넓어요

사람들이 가득가득~

코로나 때문에 어딜가나 걱정인데

매일 2회 자체 방역 소독을 한다니 뭔가 안심이 돼요!!!

플레인 수플레+아메리카노 세트 5,500원

가격도 혜자!!!

베이커리 카페 답게 빵 종류도 엄청 많아요

뭘 먹어야 될지 고민될 정도로 생각보다 빵 종류가 많았어요~

주문하고 3층에 있는 루프탑에 올라가 봤어요~

루프탑에 올라가면 진짜 뷰 구경만 할 수 있어요

음료랑 빵은 매장안에서만 먹을 수 있어서 잠깐 구경하고 들어갔 ㅋㅋㅋ

제주도에서 매일 볼 수 있는 풍경인데

오랜만에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기분이 넘나 좋은 것.

3층 뷰~

3층도 사람들이 가득가득

수플레 빼곤 빵 포장 되어있는 걸로 살 수 있어서

먹다 남으면 다시 봉지에 넣어서 가져갈 수 있어요!

수플레는 직접 만들어서 파는 거라 주문하고 20분 정도 지나고 나왔어요!!!

피자핫푸랑크, 수플레, 얼그레이 파운드 이렇게 먹어봤는데

개인적으로는

피자핫푸랑크가 제일 맛있었고 수플레는 그냥저냥~

얼그레이파운드는..맛있진 않았어요 ㅋㅋㅋ 

아메리카노는 평소에 연하게 마시는 편인데 제 입맛에 딱 이었네요 ㅎㅎ

제주도 카페는 어딜가나 커피 한잔 마시려면 꽤나 비싼데

용담해안도로 빽다방 베이커리는 커피도 싸고 빵도 저렴한데 맛있고

뷰까지 좋으니 도민들도 관광객들도 다녀가기에 참 좋겠더라고요!!!

이렇게 먹어도 저렴해서 자주 오게 될 거 같아요 ㅋㅋㅋ

관광객분들도

 여행 마지막 날 공항 가기 전에 시간 남거나 하면 잠깐 들렸다가도 좋을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