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6.6
제주살이 1년째
작년에 수국본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수국의 계절이 돌아왔다니^^

제주도 내려오면 제일 보고 싶었던
수국을 보고 감탄을 했는데요
작년에는 카멜리아힐~

올해는 핫플레이스 서귀포 안성리 어느 마을에
수국이 예쁘다고 해서 찾아갔어요!

노부부께서 직접 가꾸셨다는 수국길!
수국 색깔도 보라색 분홍색 다홍색
등등 다양한데
제가 좋아하는 색깔의 수국들~
보자마자 완전 신났다는ㅋㅋ

6월 초에 갔는데도
다른 데보다
수국이 조금 빨리 핀 거 같아요!


 

 

몽글몽글 수국이 넘나 사랑스러움*.*

수국 앞에 있는 돌담집도
 멋스러워용!

제주도 내려오고 나서 돌담길..돌담집이 보이면

내가 제주도에 와 있는게 맞구나~생각하며

행복하네요^^

제가 갔을 때는 사람들도 꽤 많아서
요리조리 피해 다니면서 찍었는데
골목이 좁아서 차는 꼭~
다른데 곳에 세우고 오세요!

꽃이 많으니 벌도 엄청 많았는데
사진을 위해서라면
하나도 무섭지 않다!!ㅋㅋ

안성리 수국 길을 들러보고
근처에 안덕면 사무소 쪽에
수국이 예쁘다고 해서 찾아갔어요~

길가에 수국이라니~
육지에서는 볼 수 없던걸
제주도에서는 많이 볼 수 있어서
행복♡

뒤에 산방산도 보이구요

6월6일날 갔을 때는 만개하지 않아서
좀 아쉬웠어요ㅜㅜ
지금은 일주일이 더 지났으니
예쁘게 많이 피었을 거 같네요~

안덕면 사무소 버스정류장에서 한 컷^^
버스정류장이 이렇게
예뻐도 되나~싶네요!!

송악산 둘레길 수국도 엄청 예쁘던데
다음주면 만개하지 않을까 싶어요~
송악산 둘레길 쪽에는
 수국 있는 줄 모르고
잠깐 산책만 하다 내려왔는데 아쉽네요ㅜㅜ

송악산 둘레길 초입까지만 갔는데
날씨가 너무 흐려서
날씨 좋을 때 가면 산책하기도 좋고
산도 바다도 하늘도 너무 멋질 거
같아요^^

저는 대정읍에서 점심 먹고
송악산둘레길
⬇️
안성리수국길
⬇️
안덕면사무소

이렇게 다녀왔는데 코스 딱 좋았다는^^
제주도에서 6월은 수국 구경 많이하세요!

일만 안다니면 매일 수국투어 하고싶은 마음입니당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