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오고 한담 해변은 두 번째 방문인데요
남편 여동생이 여름방학을 맞이해서
놀러왔는데ㅋㅋ
하필 아침부터 비 오고ㅜ.ㅜ
그래도 구경은 해야겠다 싶어서
외도에서 한담 해변까지 택시타고ㅎㅎ
간만에 바다구경!

한담해변 해안산책로~
비가 오고 날씨가 안 좋긴 해도
물색이 넘 예뻐요ㅎㅎ

날씨가 안 좋을때

날씨 좋을때

날씨 좋을 때는 바닷물 색깔이
완전 에메랄드빛이예요ㅎㅎㅎ

걷다 보면 지금이순간 카페가 나오는데요

창가 쪽 앉아있으면 바람도 살랑살랑
시원하게불고ㅎㅎ바람도 보이고
분위기 좋았어요~

언제 봐도 멋진 한담해안산책로!
해안산책로에서 곽지해변까지 걸어가면
30분이면 도착한다는데
날씨도 좀 선선해지면 산책 겸 걸어봐야겠어요
 ㅎㅎㅎ

지금이순간 카페를 지나서 쭉 가다 보면
맨도롱또똣에 나왔던 봄날카페도 있구요~

조금만 더 안쪽으로 가면
지디 카페 몽상드애월이 보여요!

밖에서 봤을 때는 건물 전체가
유리로 되어있어서 안쪽을 봤을 때는
거울만 보이고ㅎㅎ
안쪽에 앉아있는 사람들이 안 보여서
신기해요ㅋㅋㅋ

메뉴판 참고하시구요^^

안쪽으로 들어오니 밖에 풍경도 잘 보이고
바다도 보이고 분위기 있어요!

오전인데도 사람들이 바글바글ㅎㅎ

몽상 쇼콜라 6,500원
바닐라라떼 6,500원
당큰케익 8,000원

제주도는 당큰케익이 유명하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 꼭 먹어보고 싶었는데
케이크 위에 있는 치즈가 진짜 맛있었어요!!!
어디선가 먹어본 맛이었는데
생각보다 더 맛있어서ㅋㅋ
당큰케익 원조집을 가보고 싶더라구요~

안쪽에서 밖을 바라본 풍경!

11시쯤 되니 관광객들이 바글바글해요~
 조금만 늦게 왔으면 앉을 자리도 없을 뻔했는데
아침에 일찍 가서 구경하고
점심 먹을 때쯤 나오니 딱 좋았어요!

분위기가 좋았던 지디 카페~
여행 가면 한 번쯤 가보면 좋을 거 같아요ㅎㅎ
당근 케익이 생각보다 맛있어서 만족스러웠고
다음에는 봄날카페를 가봐야겠어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