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성산에 위치한
난산리식당~!
환승연애2 해은 현규가 난산리식당에서 데이트하는
장면이 나왔어요. 방송보고 난산리식당은
꼭 가봐야지 했는데 드디어 와봤어요!!!ㅋㅋㅋ

예약은 필수인데요
네이버예약에서 날짜 시간을 선택하면
문자로 연락이 와요!
잦은 노쇼 때문에 예약금을 받고 있는데
1인 2만원 이에요~예약금을 입금해야 예약확정!

https://naver.me/GVWx90Ap

영업시간은 11:00 - 22:00(화요일 정기휴무)
런치는 11:30 , 1:00 두타임이 있고요
디너는 18:30 한 타임만 있어요~

가격은 런치 3.5만 원 / 디너 6.5만 원
런치는 4~6가지 요리가 제공된다네요!
디너는 더 많은 요리가 제공되지 않을까 싶어요~

내부는 좌석이 생각보다 많았어요~
룸으로 된 4인 자리

테이블 좌석도 있고요~

바 좌석도 있어요~
요리하는 거 보면서 코스요리 먹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코스요리 설명이 적혀있는 메뉴판과
음료를 주문할 수 있는 메뉴판이 있어요~

와인도 주문할 수 있는데
무알콜 와인도 있어서 운전해야 해서
와인 못 드시는 분들도
무알콜 와인으로 한잔 마셔도 좋을 거 같아용

드디어 본격 음식들이 나오기 시작했어요
식전빵에 고사리버터가 나왔는데
고사리버터는 처음 맛보는 맛이었는데 맛있!!!

두 번째로 나온 메뉴는 스프가 나왔는데요
반숙란에 캐비어가 올려져 있어요~
맨 밑에는 토마토소스가 깔려있는데
스푼으로 계란이랑 스프를 떠먹어 주세요!
굉장히 특별한 맛을 느낄 수 있다는ㅎㅎㅎ

세 번째 메뉴는 샐러드가 나왔어요!
리코타치즈, 오렌지와 자몽, 라임드레싱, 발사믹소스가
뿌려져 있고요~견과류도 같이 있어서 고소하니
맛있었어요~

네 번째 메인요리 흑돼지 안심이 나왔는데
스테이크가 엄청 부드러워요~~! 입에서 살살 녹아요
소스는 멜젓크림소스인데 비리지 않고
진짜 맛있어요~

돌문어 스테이크로 메뉴 변경도 가능해요
(15,000원 추가)

흑돼지요리와 같이 나온 로즈마리 버터 감자 구이.
감자를 구워서 껍질도 고소하니 맛있고요
버터로 구워서 그런지 달달한 맛도 나고
감자가 포슬포슬하니 스테이크랑 잘 어울렸어요!!!

다섯 번째 메뉴는
초조 오일 파스타가 나왔어요~!
살짝 매콤? 하면서도 맵지 않고
오일이 느끼하지 않았어요~

파스타는 바질 페스토 파스타로 변경이 가능해요
(3,000원 추가)

수제피클도 새콤달콤 상큼해요~

마지막 디저트 바나나 판나코타.
바나나를 구워서 설탕을 입혀서
푸딩에 올린 거 같은데 와~! 진짜 맛있어요ㅜㅜ

마지막 디저트까지 완벽했던 난산리 식당~!
다음에 또 가고 싶어요ㅋㅋㅋ
진짜 특별한 경험을 한 거 같고 가격도 저렴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고 넘 행복한 주말을 보냈어요^^